[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는 12월 8일 방송되는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의 3회에서는 태국 할머니 누댕과 코스타리카 할머니 비올레타가 셰프가 된 레스토랑의 두 번째 영업일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삼청동 외할머니' 레스토랑의 메뉴로, 누댕은 커리 베이스의 칼칼한 매운 육수에 닭다리와 면이 들어간 태국 북부 지역의 별미 '카오소이까이'를, 비올레타는 각종 채소와 함께 볶은 검은콩을 향신료로 지은 밥과 섞어 양념한 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집밥 '가요핀토'를 선보였다.
전날 시식회에서 직원들의 땀샘을 개방시켰던 누댕의 카오소이까이는 영업 당일에도 에릭 남의 눈물을 쏙 빼며 강력한 매운맛을 자랑했다. 이에 누댕은 추가 재료로 완성된 요리를 다시 보완하며 매운맛을 잡기 위해 분투를 벌였다. 반면 비올레타는 자신만의 특별한 비법 레시피를 총동원, 심지어 전날 우려했던 아보카도도 잘 익어 순조롭게 요리를 진행하며 가요핀토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영업 2일 차를 맞이한 레스토랑은 오픈을 하지 얼마 되지 않아 손님들로 가득 차며 '대박 식당'의 조짐을 보였다.
북적이는 손님들을 바라보며 비올레타는 손님들의 주문과 음식에 대한 반응을 일일이 확인하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저 평온하게 보이던 누댕 역시 손님들에게 자신이 하는 요리를 적극적으로 어필하며 은근히 판매 실적에 대해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국에서 펼쳐진 태국 음식과 코스타리카 음식의 맛 대결. 직원들도 매워한 누댕의 카오소이까이는 과연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8일) 밤 10시 50분,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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