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공사현장의 환경을 개선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3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관한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롯데건설 '의정부 직동공원 2단지 신축아파트사업' 현장은 터파기공사시 '건설환경관리'를 통한 민원 저감 사례로 선정됐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해당 현장은 '공사 중 환경 민원 발생량'을 개선전 대비 58% 줄였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소음·진동·비산먼지 관리 등에 중점을 뒀다.
보통 소음으로 인한 민원의 문제점은 주택가를 비롯한 학교를 밀접하게 설계했기 때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롯데건설은 '흙막이 공법'을 변경하고, 추가 소리차단 시설을 적용했으며, 주요 건설중장비의 '작업 이격 거리'를 추가로 확보했다. 그 결과 개선 전 대비 약 16%의 소음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
발파공법 변경 및 보완을 통해 진동 발생량을 약 73.5% 줄이기도 했다. 진동량을 줄이기 위해 기존 발파공법을 변경하고, 발파 이격 거리도 추가로 확보했다. 공사 시간은 더 소요됐지만, 주변에 전달되는 진동은 상당히 감소됐다.
또한 공사 현장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작업 장비별 세륜장비를 설치했고, 비산먼지방지용 스프링클러와 이동식 살수차를 상시 운용했다. 이로써 비산먼지 발생량을 약 47.6% 감소시켰다. 이밖에 주변 시설의 운용 시간을 고려한 소음유발 작업의 공사 시간 세분화, 공공기관의 공연 일정을 공정표에 사전 반영한 소음작업의 조정, 관리자 및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 롯데건설의 '회원동 아파트' 현장은 타설 후 펌프카 잔재물 및 세척수 처리 개선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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