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년 연속 대상 굳히기에 나선 전현무일까? 새로운 대상 스타가 탄생할까?"
올해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김구라, 개그우먼 박나래, 이영자가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두고 불꽃튀는 경쟁을 펼치게 됐다.
MBC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2018 MBC 방송연예대상' MC 및 대상 후보를 공개했다.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혜리, 승리가 MC를 맡아 올해 MBC 예능을 정리하고 새로운 MBC 예능의 모습을 미리 살펴보는 축제의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리고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상 후보로는 전현무, 김구라, 박나래, 이영자가 이름을 올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특히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은 12년간 MBC를 지키며 간판 예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한도전'이 지난 4월 시즌 종영하면서 그 빈자리를 채운 새로운 인기 예능과 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과연 '무한도전'을 잇는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과 '단골 대상 스타' 유재석을 이어 왕좌를 거머쥘 예능 스타가 누가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무엇보다 대상 수상자로 'KBS가 낳고 MBC가 키운' MBC의 아들 전현무가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또 한 번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려 2년 연속 대상을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연예대상 MC를 맡은 것은 물론 한 해 동안 MBC를 대표하는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메인 MC을 맡았고,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었던 '뜻밖의 Q' 진행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전현무. 대상으로서의 자격을 충분히 가져온만큼 수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상 후보로 유력한 전현무이지만 함께 각축을 벌일 경쟁 후보자들 역시 만만치 않다. 전현무에 이어 'MBC의 성실일꾼'인 김구라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MBC '라디오스타'와 함께 '복면가왕' '선을 넘는 녀석들' '토크 노마드' 등 MBC 예능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 2015 MBC 방송연예대상 당시 '복면가왕'으로 대상을 수상한 그가 다시 한번 대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 쏠린다.
비단 전현무와 김구라뿐만이 아니다. 17년 만에 여성 예능인 대상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 박내라와 이영자도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
먼저 최고 시청률 16%를 돌파하며 금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는 '나 혼자 산다'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박나래. '나 혼자 산다'의 흥행을 견인한 박나래는 고정 출연자뿐만 아니라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하는 게스트 모두와 찰떡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기안84, 박충재와 썸은 물론 나래바 신드롬까지 불러 일으킨 박나래. '나 혼자 산다'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나올 때마다 화제성 1위를 달성하며 올 한 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수상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국의 휴게소 먹방 열풍을 일으킨 이영자 또한 무서운 대상 경쟁 상대다. 방송 초반 잡음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어느덧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먹교수, 먹장군, 영자미식회 등 수 많은 수식어를 만들낸 이영자. 먹는 음식들 마다 매진 신화를 이끈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치트키로 떠올랐다. 잠시 주춤했던 침체기를 극복하고 제3의 전성기를 맞은 이영자 또한 대상 수상자로 손색없는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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