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12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초보 매니저로 변신한 아내와 스케줄을 함께한 원기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원기준의 아내 김선영은 남편을 위해 일일 매니저를 자처하며 스케줄에 동행한다. 촬영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원기준은 평소 아내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던 컨펌 남편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대본 연습을 하던 중, 내비게이션 경고음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아내에게 물을 미리 사다 놓지 않았다고 잔소리하는 등 평소와 다른 예민한 태도로 일관한다. 결국 기준의 잔소리를 참다 못한 아내가 크게 화를 내며 "그럼 매니저를 잘라라"라는 발언까지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이른다. 그제서야 원기준은 미안하다며 화낸 아내를 달래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되는 그의 운전 잔소리에 MC김구라는 원기준의 예민함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촬영장에 원기준과 함께 도착한 아내는 배우를 보필하는 매니저로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내는 대기실에서 원기준의 의자를 먼저 빼주는 것은 물론, 촬영 스케줄 관리, 의상 픽업, 모니터링 등을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하지만 결국 지쳐 대기실에서 잠들어버린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MC 문희준은 "아내분이 말은 못했지만 상황 자체가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선영의 노력을 칭찬한다.
이 밖에도 원기준의 아내는 뜻밖의 장소에서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원기준의 뮤지컬 안무 연습을 지켜보던 아내는 무용과 석사 출신이라는 특기를 살려 일대일 안무 교습에 나선다.
일일 매니저 아내에게 예민함이 폭발한 까칠 배우, 원기준의 모습은 12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일 방송되는 '아빠본색'에서는 서울대 의대 출신 성형외과 전문의인 권장덕이 배우 출신인 아내 조민희와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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