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의 은퇴식이 크리스마스에 열린다.
원주 DB 프로미는 오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 이지스와의 2018년 마지막 홈경기에서 김주성 은퇴식을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김주성은 2002년 프로에 데뷔해 16년 동안 원주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로, 개인 1만득점과 1000블록 기록을 모두 넘어서며 팀의 정규리그 5회, 챔피언결정전 3회 우승을 이끌었다. 또, 국가대표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2년 아시안게임 멤버 중 인천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해 금메달을 또 목에 건 사례는 김주성이 유일하다. 김주성은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시즌 은퇴 투어를 하며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식은 KCC전이 종료된 후 거행되며, 선수시절 활약상이 담긴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백넘버 32번의 영구 결번식이 열린다.
한편, 지난시즌 KBL과 전 구단(9개구단)의 협조 하에 은퇴투어와 함께 진행했던 한정판 '기념유니폼 팬 응모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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