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현대모비스는 1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앞세워 80대66로 승리했다.
1쿼터 양동근과 이종현이 득점에 가담하고 라건아와 섀넌 쇼터가 골밑을 지키며 앞서가기 시작한 현대모비스는 2쿼터 쇼터의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혼자 12득점을 하며 오리온의 추격을 뿌리쳤다. 라건아도 8득점에 리바운드를 6개나 잡아냈다. 반면 오리온은 대릴 먼로와 최진수가 골고루 득점에 가담했지만 좀처럼 추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3쿼터는 이미 46-23으로 무려 23점차나 벌어진 상황에서 시작됐다. 초반 오리온은 허일영까지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좁히는 듯했지만 라건아와 쇼터가 버티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공략하는데는 번번히 실패했다.
4쿼터 후반 현대모비스는 여유있게 라건아를 교체했지만 승부가 뒤집히진 않았다. 오리온은 뒤늦게 한호빈이 9득점하며 추격의 실마리를 풀려고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현대모비스 라건아는 18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쇼터도 21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도왔다. 오리온 먼로는 23득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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