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떠오르는 신성'이 K리그에 뜬다.
FC서울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미드필더 알리바예프(24)를 영입했다.
구단이 2년 만에 야심차게 진행한 아시아쿼터 영입이자 제파로프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우즈베키스탄 국적 선수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2021년 말까지 FC서울에서 뛴다.
알리바예프는 한국 팬에게도 익숙하다. 우즈베키스탄 '황금세대' 멤버 중 한 명인 그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출전해 5골을 꽂아 넣었다. 특히 대한민국과의 8강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국내 축구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알리바예프는 2013년 우즈베키스탄 프로팀인 로코모티브 타슈켄트 에서 데뷔했다. 로코모티브 타슈켄트에서만 총 3번의 리그우승과 3번의 컵 대회 우승을 함께하며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왕성한 활동력과 패싱, 득점을 모두 갖춘 만점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FC서울은 알리바예프가 경기를 치르면 치를 수록 발전하는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보인다는 데 집중했다. 젊고 역동적인 축구로 2019년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 팀에 큰 에너지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바예프는 "FC서울의 일원이 된 것에 큰 행복함을 느낀다. 멋진 홈 구장과 좋은 인프라는 물론 훌륭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클럽에 오게 돼 기쁘다. 제파로프가 FC서울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했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 축구팬들이 FC서울을 잘 알고 있다. 나 또한 FC서울에서 멋진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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