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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제작 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에서 이름 없는 뮤지컬 배우에서 순식간에 황후로 등극한 오써니 역을 맡아, 황제의 불륜에 '각성'한 후 점차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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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천우빈이 오써니를 내던진 현장에 변선생(김명수)을 보내 오써니를 구한 것. 겨우 정신을 차린 오써니는 자신을 불륜녀로 내몬 이혁의 기자회견에 기겁하는 동시에, 변선생에게 "이미 한 번 죽은 목숨, 두려울 게 뭐가 있겠어요? 끝장을 볼 거예요!"라고 선언하며 궁에 다시 데려다달라고 요청했다. 황제전 침실에 들어선 오써니는 이혁과 민유라(이엘리야)의 애정 행각에 한층 독해진 얼굴로 두 사람을 향해 물을 뿌리는데 이어, "나 절대 안 쫓겨나! 내 억울함 다 풀고, 내 발로 떳떳하게 나갈 거야!"라고 분노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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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조사 기간 동안 강화도 황실 별장에서 묵으라는 태황태후의 의중을 오해한 오써니는 크게 반발했지만 이내 태황태후의 진심을 알게 된 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태황태후에게 직접 싼 김밥을 선물로 보냈다. 이후로도 마음이 놓이지 않던 오써니는 새벽녘 태황태후전을 찾아 "어제 꼬라지 부린 게 자꾸 걸려서, 제가 진짜 잘못했어요"라고 용서를 빌었고, "이렇게 주무시면 일어나서 팔 아프세요"라며 태황태후를 똑바로 눕히다 목에 비녀가 꽂힌 채 사망한 태황태후를 목격했다. 경악한 오써니가 비명을 지르는 '충격 엔딩'이 대미를 장식하며,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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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17, 18회는 19일(수)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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