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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차현오(신현수 분)는 무릎 부상으로 인해 무용수의 꿈을 접고 무용단의 안무가로 전향했다. 2010년 스물다섯 시절 춤에 대한 열망으로 반짝이던 그의 눈은 심연으로 가라앉았고, 상견례를 앞둔 연인 문혜란(서은우 분)에게도 속마음을 잘 터놓지 않는 모습 역시 그가 사뭇 달라졌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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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유경(한승연 분) 앞을 가로막은 그의 모습에서는 다급함이 느껴지고 있어 그녀와의 재회가 차분하고 고요하던 그의 마음에 심상치 않은 파동을 일으켰음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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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재회한 한승연과 신현수가 과연 서로의 관계를 어떤 단어로 결정지을지 오늘(14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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