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나영희는 '붉은 달 푸른 해'에서 차우경(김선아)의 모친 허진옥 역을 맡았다. 젊은 나이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허진옥은 평생 남편과 우경의 그늘 아래에서 온실 속 화초로 살아온 인물이다.
Advertisement
그동안 진옥은 우경의 아픔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밀어내는 모습을 보여왔다. 민석과 헤어진 우경이 괴로운 심정을 호소하자 도리어 화를 내고,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꺼낼 때면 굳은 표정으로 무시하는 진옥이었다. 잘 키워줘서 고맙다는 우경의 말에도 "진심으로 하는 말이니? 난 가끔 네 속을 모르겠다. 무슨 생각 하는지"라며 쌀쌀맞게 대답했다.
Advertisement
이러한 진옥의 냉소적인 성격은 사실 첫 회부터 암시되었다. 진옥은 아이 학대치사 관련 뉴스를 보며 열을 올리는 우경과 달리 "인간이란 동물이 그래. 지 목숨줄 앞에서는 부모고 자식이고 없는 거야"라는 무심한 반응을 보였던 바. 나영희는 감정의 큰 기복 없이도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Advertisement
olzllovely@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박성광♥' 이솔이, 비키니가 대체 몇개야..개미허리에 11자 복근, 독보적 몸매 -
조윤희, 말레이시아 체류 근황...9세 딸 로아 국제학교 간 사이 '힐링 시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2."이 쫄깃한 식감 뭐야"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떡국, 두산 외인 타자는 그렇게 한살을 더 먹었다 [시드니 현장]
- 3.'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
- 4."자신감 생겼다" 패전에도 김현석 감독의 미소! 울산 中 챔피언 상하이 포트와 ACLE 리그 스테이지…이겨야 16강 확정
- 5."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금의환향' 최가온 특급 주문→'동갑내기' 유승은 첫 멀티 메달 '성큼'…깜짝 동메달 이어 두 번째 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