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왕' 모하메드 살라(26·리버풀)가 2년 연속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을 수상했다.
영국 'BBC'는 15일(한국시각) 직접 선정한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 수상 선수를 발표했다. 살라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가 됐다. 연속 수상은 지난 2003~2004년 나이지리아 제이 제이 오코차가 2년 연속 수상을 한 이후 14년 만이다.
지난해 AS 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살라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2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골을 기록.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 출전해 10골-4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살라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상을 수상해 정말 기쁘다. 내년에도 이 상을 받고 싶다"면서 "2018년에는 많은 좋은 순간들이 있었다. 안필드에서 로마를 상대(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한 것은 믿겨지지 않았다. 득점하며 팀이 리그 1위에 오르도록 돕고 있다. 항상 엄청난 기분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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