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포수 이성우(37)가 현역 연장을 택했다.
SK는 17일 선수 본인의 의견에 따라 이성우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할 것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요청했다. SK는 올 시즌이 끝난 후 이성우에게 프런트 자리를 제안했지만 이성우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길을 택했다. 결국 FA선수가 돼 다른 팀의 선택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다.
백운초 청원중 성남서고를 거쳐 2005년 SK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성우는 통산 457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2할2푼7리 147안타, 56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17년 트레이드로 KIA타이거즈에서 SK와이번스로 이적한 그는 그 해 6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9리, 31안타, 1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주전 포수인 이재원의 백업 포수 역할을 해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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