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볼빨간 당신' 이채영 아버지가 대선배 박현빈에게 데뷔 가능성을 평가 받는다.
KBS 2TV '볼빨간 당신'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자식들의 열혈 뒷바라지 관찰기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배우 이채영이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60세 매력만점 아버지와 함께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배우 이채영보다 흥도 끼도 더 넘치는 아버지가 큰 웃음을 선사한 것이다.
스스로를 '관악산 호랑이'라고 부를 만큼 호탕한 이채영 아버지의 꿈은 트로트가수였다. 60세의 아버지는 꿈을 이루기 위해 30년 넘게 피웠던 담배까지 끊었다. 이채영 역시 아버지의 꿈을 위해 매니저를 자처하며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할 것을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18일) 방송되는 '볼빨간 당신'에서는 이채영 부녀가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을 찾아간다. 이채영 아버지가 트로트 가수 꿈을 이룰 가능성이 있는지, 박현빈이 이채영 아버지의 노래를 들어보기로 한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는 이채영 아버지도, 이날만큼은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그렇게 손에 땀을 쥔 긴장감 속에 이채영 아버지는 노래를 시작했고, 박현빈은 누구보다 날카로운 눈으로 이채영 아버지의 노래실력을 평가했다고 한다.
이채영 아버지가 부른 2곡의 트로트를 들은 박현빈은 "일단 아버지 비주얼은 합격"이라는 긍정적인 이야기로 평가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이어 쏟아지는 냉철하고도 솔직한 평가들에 이채영 부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과연 박현빈이 이채영 아버지의 트로트 가수 데뷔 가능성을 어떻게 평가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채영 부녀는 병원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생각지 못한 검사 결과를 듣고, 이채영 아버지는 딸에게 또 다른 각서를 작성했다고.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이채영의 아버지와, 아버지를 돕기 위해 열혈 매니저를 자처한 이채영의 이야기는 오늘(18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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