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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일 비서로 변신한 길오솔(김유정 분)과 장선결(윤균상 분)의 특별한 하루가 설렘을 자극했다. 최군(송재림 분)의 고백을 목격한 선결은 설상가상, 그가 자신의 주치의 닥터 다니엘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며 혼란에 빠졌다. 결국 선결의 제안으로 두 사람의 첫 대면이 이루어졌다. 최군은 다짜고짜 자신의 정체를 추궁하는 선결에게 다시 한번 오솔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질문을 던졌다. 선결은 "유일하게 닿을 수 있는 특별한 사람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길오솔을 무조건 좋아할 이유는 없다"며 진심을 에둘러 변명했다. 자신과 달리 오솔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밝히는 최군의 당당한 모습에 선결의 마음이 타들어 갔다. 그 불똥은 오솔에게로 튀었다. 작은 일에도 버럭버럭 화를 내더니 오솔의 작업복을 가져다주는 최군을 보고 비아냥대고, 교육시간에는 난도 높은 압박 질문으로 괴롭히기까지.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린 선결의 귀여운 반응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유쾌한 설렘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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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차 안에서 잠든 선결을 바라보던 오솔은 불현듯 최군의 질문을 떠올렸다. 가족에게 숨기면서까지 '청소의 요정'에 있는 이유, 그것이 어쩌면 선결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업복을 발견한 아빠 공태(김원해 분)에게 모든 비밀이 발각되며 오솔은 '청소의 요정'을 그만둬야 할 위기에 처했다. 한편, 오솔이 몸이 좋지 않아 결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선결은 걱정된 마음에 집 앞으로 찾아갔다. 공태와 마주친 선결은 아빠의 반대로 오솔이 출근하지 못하게 됐음을 알게 됐다. 공태의 태도는 단호했지만, 선결은 '청소'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공태를 설득했다. 자신 한 사람 때문에 애써준 선결이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오솔에게 선결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오솔의 손을 잡은 선결은 "그러니까 어디 가지 말고 내 곁에 있어 달라"는 고백으로 심박수를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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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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