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4월 방영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10대를 대표하는 두 배우 남다름과 김환희가 출연한다. 박희순-추자현 부부의 아들과 딸, 의좋은 '호호' 남매로 만난다.
'아름다운 세상'(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제작 MI)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한다.
고등학교 교사 박무진(박희순)과 '호호'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강인하(추자현)의 중3 아들 박선호와 중2 딸 박수호. 선호는 엄마와 아빠의 둥근 성격만 쏙 빼닮아 매사 긍정적이며 맏이답게 속이 깊고, 수호는 자기 의사가 분명하고 막내딸답게 웃음이 많은 천방지축 수다걸이다. 동생에게 늘 양보를 베풀었던 오빠와 명랑한 여동생, 누가봐도 의좋은 '호호'남매다. 그런데 학교에서 벌어진 선호의 사고로 일상이 무너지고, 엄청난 슬픔과 상실감으로 상처를 입은 수호는 오빠의 진실찾기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투쟁한다.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기억',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아역배우 캐스팅 1순위로 꼽히는 남다름. 그리고 데뷔 이후 차곡차곡 쌓은 경력을 영화 '곡성'에서 신들린 연기로 폭발시키며 각종 유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던 김환희. 끈끈한 남매의 정부터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까지, 다양하게 넘나드는 감정선을 10대의 리얼리티를 살린 섬세한 연기로 녹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배우 남다름과 김환희가 박선호와 박수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학교폭력이라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애틋한 '호호' 남매의 우애를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제작진 역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선호와 수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세상은 어떤 세상일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발효가족', 그리고 '기억'을 통해 인간에 대한 성찰과 깊은 울림이 있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콤비,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의 작품이다. 'SKY 캐슬', '리갈 하이' 후속으로 오는 4월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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