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선행 천사' 션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러너들과 함께 꾸준한 릴레이 마라톤을 이어가고 있다.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재단(공동대표 박승일·션)은 지난 22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Miracle365 Relay Run_WITHICE' 행사를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명의 러너가 한조로 이루어져 각 주자가 2km씩 총 12km를 릴레이로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0개팀 총 180명의 러너들은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오전 7시부터 희망의 뜻을 품고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로 모였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 중간 마라톤 이외에 밀가루 속 사탕찾기, 콜라 빨리 마시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재미를 더했으며, 이를 통해 러너들의 호응을 더욱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참가한 러너들은 1인당 2만원의 참가비를 네이버 해피빈에 마련된 승일희망재단 모금함에 기부하고, 해피빈 역시 희망의 뜻을 모아 협력키로 했다. 또, 아디다스에서는 아디다스 신발을 신은 참가자가 SNS를 통해 인증을 하면 한명당 2만원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으로 추가로 기부하기로 하며 힘을 보탰다.
아디다스에서는 3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상품권을, 코카콜라에서는 물과 파워에이드를, 가민에서는 스포츠 시계를 상품으로 제공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도 장갑과 다이어리 등 다양한 굿즈를 참가자와 봉사자 전원에게 선물로 전했다.
특히, 션 대표는 참가팀 중 1팀을 선정, 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며 좋은 뜻에 동참해준 참가자들에 의미 있는 시간을 약속했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션은 "날씨과 환경에 상관없이 언제든 좋은 마음으로 함께 달려준 러너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 팀이 한 뜻으로 릴레이로 참여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한 마음으로 희망의 끈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션은 지난 9월 1000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펼치는 등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션의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스타를 비롯한 대중의 이어지며 따뜻한 손길들이 모아졌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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