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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센터백 알레망, 미드필더 채프만, 공격수 레오가말류, 제테르손 등으로 외국인 라인업을 꾸렸다. 측면 공격수로 활용한 제테르손은 9경기를 뛰며 1골에 그쳤다.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결국 시즌 중반 공백이 생긴 오른쪽 풀백을 메우기 위해 떼이세이라를 영입했다. 야심차게 데려온 레오가말류도 28경기에서 6골에 그쳤다. 포항은 시즌 내내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어 고생했다. 수비 가담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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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지난 시즌 알짜 영입으로 재미를 봤다. 임대에서 복귀한 이진현을 비롯해 이석현 김지민 등이 힘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 덕에 3년 만의 상위 스플릿 진출이라는 1차 목표를 이뤘다. 다만 4위로 시즌을 마친 포항은 이제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한다. 국내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가고 있지만, 더 많은 골이 터져야 한다. 결국 올해와 다르게 임팩트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더 필요하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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