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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임현우의 감정과 결국 짝사랑을 이뤘지만 사이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심란해지는 이슬비의 마음이 어우러지며 재미와 함께 결말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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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파서 나올 수 없다는 이슬비를 꼼장어집에서 발견했을 때, 자신을 속였는데 괜히 혼자만 걱정했다는 생각에 크게 화를 내기도 하고 이후 '만화인의 밤' 행사에 함께 데려가면서 "그녀는 우리보다 훨씬 괜찮은 사람이야"라며 강예나(길은혜 분) 앞에서 이슬비를 지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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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오고운의 내면에 자리한 이슬비가 가진 엉뚱하고 긍정적인 성격, 불의를 지나치지 않는 따뜻한 마음 등이 그를 반하게 했지만 이슬비는 자신이 늘 작가님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에 늘 곁에서 바라보기만 했다. 미녀 오고운으로 변하고 나서야 비로소 적극적으로 다가갈 용기를 냈던 것. 감정 자각과 표현에 서툰 임현우 역시 특별히 더 다가가지 못했기에 그동안 두 사람의 사이는 스타 웹툰 작가와 그의 소중한 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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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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