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자신의 SNS에서 홍수현의 사진을 전부 삭제한 가운데 홍수현 측은 여전히 결별설에 대해 "확인이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노코멘트"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지난 21일 결별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홍수현 측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마이크로닷과 관련해서 모든 것에 입장을 밝히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됐다.
마이크로닷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사람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홍수현의 사진을 삭제하는 등 활동을 시작했다. 마이크로닷은 앞서 부모님의 채무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마이크로닷은 논란이 불거진 후 "아들로서 책임지겠다"고 했지만, 현재는 그의 흔적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공개연애를 택했던 홍수현도 피해를 봤다. 잠적 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마이크로닷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인 tvN '서울메이트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도 관련 질문을 받아야 했다. 그는 당시 "방송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결국 관련된 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제가 말씀드릴 입장이 없는 거 같다. 특히 이 자리에선 그렇다. 죄송하다"며 곤혹스러워했다.
그러나 마이크로닷은 SNS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중이다. 아들로서 책임지겠다는 입장과는 상반된 행보.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의 목장을 매각하고 야반도주해 지인들에게 총 20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피소됐다. 수사 역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 12일 인터폴이 마이크로닷의 부모들에게 적색수배령을 내렸지만, 마이크로닷과 부모 등에 대한 행방은 여전히 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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