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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와 서수연은 크리스마스날 데이트를 즐겼다. 이필모는 꽃을 선물했고, 서수연은 환한 미소로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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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은 이필모의 로맨틱한 모습에 감동했다. 이필모는 "때로는 경찰이 되어, 때로는 소방관이 되어, 때로는 남자친구가 되어 언제든 119라고 생각을 하고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갈게요"라며 마음을 전했다. 서수연은 "천군만마"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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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연은 "2년 전, 우연한 만남부터 횡단보도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이야기 같아서 오빠와 나와의 만남이 숙명이 아닌가 싶어요"며 "우리의 만남이 진짜 필연일지 아니지 앞으로가 더 기대되요"라며 손 편지로 진심을 전했다.
이에 이필모는 이번 생은 이렇게 마무리 하는 걸로"라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운명 같던 첫 만남부터 속절없이 서로에게 빠져들었던 '직진 열애', 서로의 감정을 키워가던 '알콩달콩 데이트', 정동진 바다에서 터트린 뭉클한 '눈물의 고백'에 이어, 지난 25일 2018년 크리스마스에 이필모가 무대 위 '공개 청혼'을 시전하고, 서수연이 수락하면서 전격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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