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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진공주는 머리를 다쳐 병실에 누워있는 나왕식(최진혁)의 소식을 듣고 마스카라가 범벅이 된채 눈물을 흘리며 파격적인 등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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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의 방으로 왕식을 데려온 소진공주는 태황태후(박원숙)가 죽던 날의 의심스러운 부분을 술술 말해 캐릭터를 여과없이 보여줬으며, 직원들을 위해 치킨 배달을 시키고 나서 "앞으로 이 여자를 단골로 모시겠다. 왜 말을 못하냐구"라며 드라마 패러디로 마지막까지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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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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