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에서 행복해."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의 말이다. 알레그리 감독은 차기 감독을 찾는 맨유의 유력 후보 중 하나다. 맨유는 조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앉혔다. 다음 시즌부터 차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생각이다.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안토니오 콩테 전 첼시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최근 알레그리 감독이 강하게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 잔류를 고려하는 분위기다. 그는 29일(한국시각)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나는 유벤투스와 계약기간이 남아 있고, 여기서 행복하다"며 맨유행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우리는 팬들과 엄청난 일을 함께 하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이겨야 할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며 "이탈리아 축구는 매혹적이다. 나는 아직 이탈리아 축구가 흥미롭다. 나는 이탈리아축구를 더 향상시키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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