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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차기작 준비를 앞둔 그의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다음 작품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 어떤 작품으로 찾아뵙게 될지 고민이 많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주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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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시에는 악녀 캐릭터를 연이어 소화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매 순간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연기하면서 소리를 지르니까 스트레스도 풀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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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정도전'을 통해 사극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유동근 선배님이 극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정도전' 출연 배우 중 내가 가장 나이가 어렸는데, 선배님들께 귀염받으면서 연기에 대한 많은 가르침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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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여리한 청순 외모와 달리 운동에 남다른 소질이 있었던 그는 난생처음 참가한 투포환 대회에서 2등에 오르는가 하면 수영과 카누 선수의 꿈을 가졌다고.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고 활동적이었다. 진로를 결정할 때쯤 우연히 연극을 보게 됐는데 연기에 대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때 갑자기 진로를 바꿔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기댈 수 있는 방공호 같은 사람이 좋다"던 그는 연예인으로 떠올린다면 유동근 선배님처럼 듬직한 분이 좋다"고 답했다.
데뷔 후 쉴 틈 없이 달려온 그에게 2018년은 여유를 갖고 연기에 대해 고민하며 재충전을 가진 시간이었다고. 다가온 2019년의 목표를 묻자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로서 성장하고 다양한 모습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은 바람이다"고 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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