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9주 차 900만 터치다운에 성공한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새해, 첫 번째 1000만 축포를 터트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보헤미안 랩소디'는 9만56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 누적 관객수는 900만9970명을 돌파했다. 이튿날인 30일에는 10만810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고 911만8076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전설적인 그룹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영화화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0월 31일 개봉해 61일째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9주 차 장기 흥행 중이며 2018년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개봉 10주 차를 넘어서게 됐다.
그동안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9일 만에 100만, 14일 만에 200만, 19일 만에 300만, 25일 만에 400만, 29일 만에 500만, 33일 만에 600만, 40일 만에 700만, 48일 만에 800만, 60일 만에 900만 돌파 기록을 보유, 역대 음악영화 1위를 기록한 '레미제라블'(12, 톰 후퍼 감독)의 기록(592만977명)을 6년 만에 깨고 음악 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만들었다.
역대 최장기간 흥행, 음악 영화 신기원을 연 '보헤미안 랩소디'의 다음 목표는 이제, 1000만 돌파가 된 셈. 과연 음악 영화 최초 1000만 돌파, 새해 첫 1000만 축포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이뤄질까?
일단 '보헤미안 랩소디'의 1000만 돌파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31일 오전 10시 50분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예매점유율 12.7%, 예매관객수 4만1553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3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며 흥행 쌍끌이 중인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 'PMC: 더 벙커'(김병우 감독)가 각각 예매점유율 28.3%와 13.8%, 예매관객수 9만2825명과 4만5258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두 작품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것.
지치지 않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예매율이 신드롬을 입증해주고 있고 이러한 입소문이 내년까지 이어지며 '보헤미안 랩소디'의 장기 집권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1월에는 이렇다 할 대작이 없는 상황, '보헤미안 랩소디'의 1000만 돌파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레미 맬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등이 가세했고 '엑스맨' 시리즈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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