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누구도 해보지 않은 트레블이다."
'포스트 최강희' 새 전북 현대 감독 조제 모라이스(54)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와보니 전북 현대가 K리그와 아시아 최고인지를 알 것 같다. 우리의 큰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K리그,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레블'이다. 아직 K리그에 없는 역사다. 그 역사를 이루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은 2019년부터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으로 이동한 최강희 감독 후임으로 지난해 11월말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유럽 최고의 팀에서 무리뉴 감독을 보좌했던 모라이스 감독을 전북 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전북은 팀 창단 이후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다. 협상 실무를 담당했던 백승권 전북 단장은 유럽에서 뛰어난 지도자 경험과 경력을 갖춘 모라이스가 전북이 추구하는 축구철학과 팀 위상에 부합하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특히 유럽 챔피언의 노하우에 대해서 높이 평가했다. 또 유럽의 선진 축구 기술을 바탕으로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험하며 얻은 아시아 축구의 특성을 K리그에 접목해 전술적 다양성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9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모라이스는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유럽 명문팀을 비롯해 많은 유럽 팀에서 수년간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전북에 오기 직전 우크라이나 카르파티 리비우를 이끌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 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자신을 도울 포르투갈 출신 디마스 마르케스 코치와 주앙 페드로 피지컬 코치를 대동했다. 또 국내에선 기존 김상식 코치에다 안재석 코치, 이광석 GK코치와 함께 하기로 했다. 최강희 감독에 이어 모라이스를 보좌하게 된 김상식 코치의 가교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3일 봉동 클럽하우스에 모인 전북 선수단은 8일부터 2월 2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해외 훈련을 실시한다.
전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다음은 일문일답
-소감은.
이렇게 와보니 전북 현대가 K리그와 아시아 최고인지를 알 것 같다. 우리의 큰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큰 목표, 구체적으로 밝혀달라.
우리의 목표는 K리그,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레블이다. 아직 K리그에 없는 역사다. 그 역사를 이루도록 하겠다.
-K리그를 이해할 시간이 부족했을 거 같은데.
충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K리그 스타일, 우리 전북 현대 스타일이 어떤지 알게 됐다. 작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재작년 경기 50경기 이상을 봤다. 다득점 경기, 비긴 경기, 진 경기를 다 봤다. K리그 스타일을 파악했다.
-김상식 코치의 도움은.
최강희 감독이 많은 역사를 남겼다. 김상식의 코치의 경험이 충분히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얘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그런 능력과 경험이 있다. 여기 와서 만난 구단 직원들의 능력이 뛰어나다. 누구도 해보지 않은 역사를 쓸 수 있다고 본다.
-베테랑 이동국에 대한 활용 방안은.
이동국에 대해선 본인이 말하지 않아도 한국 축구, 전북 현대 레전드다. 출전시간 따지지 않는다. 내가 언급하지 않아도 된다. 능력있는 선수다. 문제될 게 없다. 작년 중요한 경기 때 골을 넣었다. 큰 경기에서 활약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화를 나눴다.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쳤다. 높게 평가한다. 나이 40세지만 불가능은 없다는 얘기를 해줬다.
-기존 '닥공(닥치고 공격)' 색깔을 유지할건가.
전북은 승패 떠나서 공격적인 축구를 했다. 전북의 색깔을 잊고 싶지 않다. 닥공 컬러 유지할 것이다. 공격 장점 살릴 것이다. 단점을 줄일 것이다. 실점은 줄이겠다. 득점은 더 많이 하겠다.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손아섭 기어이 125m 스리런포 작렬. 1군 기회 오나[SC퓨처스]
- 5.[속보]오타니 12G만 홈런포 폭발! 타선 부진 끝내나…김혜성은 ABS 챌린지 위축→LAD 2-1 리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