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가 절친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7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시소코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주고받은 즉석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한 팬으로부터 '가장 좋아하는 골 세리머니'에 대한 질문을 받은 시소코는 망설임 없이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첫손 꼽았다. "골을 넣을 때마다 가슴의 토트넘 엠블럼에 키스하는 모습이 정말 좋다"고 설명했다.
시소코는 지난 1일, 카디프시티전에서 3대0으로 완승한 직후 자신의 SNS에 1승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사진을 올려 각별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뉴캐슬 시절인 2016년 아스널 이적설이 불거졌던 시소코는 '당신에게 아스널이란?'이라는 질문에 "그 팀은 잊었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에릭센 등 토트넘 에이스들의 계약, 이적과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에릭센과 알데르베이럴트에게 토트넘과 재계약해달라고 얘기해줄 수 있어요?"라는 팬의 질문에 시소코는 "할 수 있으면(If I could)"이라고 답했다. 시소코는 바르셀로나 링크설이 돌고 있는 에릭센과 토트넘의 재계약 난항에 대해 "축구에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있다. 감독이나 코치가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다. 많은 일들이 비즈니스적으로 서로 다른 이해 관계자들에 달려 있다. 물론 에릭센은 토트넘에 너무나 중요한 선수이고 감독 입장에서는 함께하고 싶은 유형의 선수다. 하지만 결국은 협상의 몫이다. 다양한 이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풀어야 한다. 에릭센이 팀과 장기계약을 하면 환상적인 일이지만, 그는 그가 하고 싶은 대로 할 권리가 있다"며 동료의 선택을 존중할 뜻을 분명히 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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