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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희주는 진우와 첫 키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집으로 돌아온 희주는 진우에게 문자를 남겼지만, 답장이 없는 진우에 대한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어 전화를 받지 않는 진우가 불안해진 희주는 차 키를 들고 집 밖으로 뛰쳐나왔다. 밖으로 나온 희주는 집 앞에 서있는 진우의 차를 보고 의아해하며 차로 향했다. 아무 일 없는 진우의 모습을 확인한 희주는 안도했다. 이내 "이제 가야죠"라는 진우의 말에 희주는 "혼자 못 보내겠어요"라며 진우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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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희주는 데이트 장소로 향했다. 그는 차 안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진우에게 수줍게 다가갔다. 그런 희주를 본 진우는 "뭐가 이렇게 주렁주렁이지?"라며 희주에게 농담을 건넸다. 진우의 말에 당황한 희주가 "예쁘게 하고 오라면서요"라고 답했지만 "안 꾸민 게 낫구나"라며 계속해서 장난을 치는 진우와 그런 진우의 말에 낙심한 희주의 귀여운 투정은 달달한 케미를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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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신혜가 출연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가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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