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현대모비스의 벽은 높았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3연승을 달리며 독주 체제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전에서 83대63으로 완승, 3연승을 기록했다. 시즌 개막부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26승6패가 되며 2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승차를 6.5경기로 벌렸다.
경기 전 변수가 생겼다. 직전 부산 KT 소닉붐전에서 극적인 연장 승리로 10연패를 끊은 SK는 이날 새 단신 외국인 선수 크리스 로프튼을 데뷔시키려 했다. 지난 시즌 프랑스리그에서 뛰었던 3점슈터 로프튼 가세로 연패 탈출 이후 상승세를 잇겠다는 의도였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취업 비자 등은 발급이 됐는데, 이전 프랑스 리그에서 이적동의서가 발급되지 않았다. 시차 문제로 선수 등록 마감 시간인 오후 5시30분이 넘어 이적동의서가 도착한 것이다. 안영준, 최부경 등 안그래도 부상병이 많은 SK인데, 외국인 선수 1명을 빼고 경기를 치러야 하는 악재가 발생하고 말았다.
선두 현대모비스는 호재에도 방심하지 않았다. 유재학 감독은 "보통 데뷔전을 치르는 외국인 선수는 제 플레이를 못할 때가 많다. 국내 선수들끼리 똘똘 뭉쳐 뛰는 게 우리에게 더 부담일 수 있다"며 상대에 틈을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25-8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확실히 제압했다. 1쿼터 배수용이 9득점, 박경상이 7득점하는 깜짝 활약이 빛났다. 현대모비스는 이후 한자리수 점수 차이도 허용하지 않으며 상대를 압살했다. 4쿼터 SK가 12점 차이까지 따라붙자, 작전타임을 사용한 후 다시 점수 차이를 20점으로 벌렸다. 주포 라건아는 28득점 20리바운드, 20-20을 기록하며 공-수를 이끌었다.
울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네 주변 몇 명이 죽어 나갔는데.."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아픔 후 악플까지 '고통'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공식] '연세대 출신' 김세연 아나, 결혼 1년 만 득남 "갑자기 태어나, 한달 빨리 출산"(전문) -
정선희, 故안재환과 사별 후 무너졌던 시간 "빚·악플 고통...동료들 힘 됐다"
- 1.'4이닝 7K 무실점' 대졸 6년차 무명의 반란!…한화서 못핀 재능, 키움서 만개할까 [잠실포커스]
- 2.최고 155km보다, 최저 150km가 더 놀랍다...곽빈 공 살벌하네, 올해 초대형 사고 치나
- 3.손흥민 너무 슬프겠다...'10년 헌신' 토트넘 처참하게 와르르, SON 벽화 앞 응원도 무용지물, 2부 강등 초대형 위기 현실로
- 4.'韓 역대급 희소식' 이강인(25, 아틀레티코) 초석 마련 성공...발롱도르 3위 레전드, 미국행 HERE WE GO
- 5.韓축구 대박 소식! 이강인, 그리즈만 7번 물려받는다...HERE WE GO '그리즈만, 올랜도행 확정'→ATM, 이적료 516억원 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