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모라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갈까.
모라타의 차기 행선지가 세비야가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골닷컴은 10일(한국시각) 모라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가능성을 보도했다. 첼시 이적 후 지독한 부진에 빠진 모라타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를 떠나는 게 기정사실화 됐고,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세비야 이적 얘기가 흘러나왔다. 모라타가 세비야와 개인적인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모라타의 이적이 새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골닷컴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라타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고 알렸다. 세비야도 모라타를 원하지만, 계약 세부 사항 조율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세비야 호아킨 카파로스 감독도 "모라타와 첼시와의 계약이 매우 복잡하다"고 밝혔다.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2007년 헤타페 이적 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골닷컴은 모라타가 가족, 친구가 있는 마드리드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만약 모라타가 아틀레이코 마드리드로 옮긴다면, 현재 팀에서 15경기 4골을 넣고 있는 디에고 코스타와 비슷한 행보를 걷게 된다. 디에고 코스타 역시 2017년 첼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적을 옮겼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부상중인 디에고 코스타의 빈자리를 모라타로 메우길 원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모라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라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할 경우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공격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모라타는 2017년 76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입단했지만,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16골밖에 넣지 못하며 최근 이적설에 휩싸였다. 9일 열린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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