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인(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벤투호가 결전지인 알 아인에 입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필리핀과의 1차전에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1대0 신승을 거둔 한국은 조 1위를 위해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반드시 대승을 거둬야 한다. 59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을 조 1위를 차지해야 4강까지 이란, 일본 등을 피해 수월한 길을 걸을 수 있다.
두바이에서 훈련을 이어가던 대표팀은 10일 알 아인에 도착했다. 대표팀이 숙소인 '다나트 알 아인 리조트'에 도착하자 숙소에 머물던 팬들은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오른 햄스트링 부상으로 키르기스스탄전에 나설 수 없는 기성용(뉴캐슬)과 발가락 통증으로 훈련에 불참한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특별한 보조 장비를 차지 않고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이동했다. 회복 속도가 빠른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은 이날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공식 기자회견과 훈련을 진행한다. 12일 결전에 나선다.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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