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언론이 이강인(18·발렌시아·스페인)을 극찬했다.
이강인은 '꿈의 무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13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캄프데메스타야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2018~20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43분 데니스 체리셰프와 교체 투입됐다. 윙어로 나선 이강인은 후반 추가 시간까지 총 6분을 소화했다. 비록 경기는 1대1로 끝이 났지만, 이강인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2001년생인 이강인은 17세 327일의 나이에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구단 최연소 외국인선수다. 이전까지는 지난 2003년 18세에 데뷔한 모모 시소코였다. 또한 이강인은 2003년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2006년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2012년 박주영(셀타비고), 2013년 김영규(알메이라)에 이어 라리가에 데뷔한 5번째 한국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현지 언론은 물론이고 일본 언론도 이강인의 데뷔를 눈여겨 봤다.
골닷컴 일본판은 13일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2011년 발렌시아에 입단한 이강인은 마침내 프리메라리가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외국인 선수 중 클럽 최연소 기록을 썼다. 그는 1-1 상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발렌시아는 지난 영름 이강인과 2022년까지 계약을 맺었다. 바이아웃을 8000만 유로로 책정했다. 이강인은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가능성(포텐셜)을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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