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복이 터졌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37주년 창단기념식에서 특별한 시상식을 가졌다. 바로 투수 이영하가 주인공이다.
이영하는 지난해 시즌 도중 승부 조작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용기있게 고백했다. 브로커로부터 두차례 전화 제안을 받았던 이영하는 곧바로 구단에 알렸고, KBO에도 보고가 됐다. 이후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최근 선수들의 승부 조작과 관련해 홍역을 치렀던 KBO는 '클린베이스볼'을 기조로 내세우며 '검은 손'의 유혹을 뿌리치고자 노력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끊임없이 승부 조작 연루설이 언급되며 분위기가 뒤숭숭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영하의 행동은 모든 선수들의 모범이 될만 하다고 판단했다. 이 때문에 이영하는 지난 연말 KBO로부터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고, 각종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두산 구단은 이영하에게 특별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면서 "클린베이스볼 정신에 부합하는 용기있고 프로다운 행동으로 구단은 물론, KBO리그 전체에 모범이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하는 더불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표창까지 함께 받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2.'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3."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4.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
- 5.[속보]"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 철퇴 빼든 최휘영 문체부 장관 "신임회장 선출도 예전방식으론 못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