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자우림 이선규가 육중완의 발언을 지적했다.
이선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육중완이 지난 16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밝힌 장미여관 해체 후 심경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와 함께 이선규는 "다른 밴드들이 얼마나 친한지, 데면데면한지만 보지 말고, 그들이 과연 밴드를 사업, 동업으로 생각하는지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육중완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밴드 활동은 연애나 결혼 생활과 비슷하다. 처음에는 좋고 행복하다가 사소한 거를 맞추지 못해 싸운다. 그다음에는 대화가 없어지고 이혼까지 가게 되는 거 같다"며 해체 후 심경을 밝혔다. 이어 "조율을 하던 중에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말이 없어지고 소홀해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안 됐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또 육중완은 "정말 아쉬운 게 음악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라 형, 동생으로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니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거 같아서 너무 슬프다"며 "앞으로 사업이나 동업을 할 때 신중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선규는 육중완이 밴드를 단순히 '사업', '동업' 등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미여관은 지난해 11월 12일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멤버들 간의 불화가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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