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결선에 1위 조성민의 포함, 4명의 슈터가 진출했다.
첫 번째 주자는 현대모비스 베테랑 슈터 오용준. 오용준이 11점을 성공시켰다. 이어 KT 조성민이 16점으로 치고 나갔다. 세 번째 전자랜드 김낙현이 13점을 성공시켰다.
SK 김선형은 오용준과 같은 11점에 그쳤고, 김선형을 라이벌로 지목한 오리온 최진수는 절묘하게 김선형과 같은 11점을 성공시켰다.
이어 등장한 KCC 이정현이 11점의 벽을 깨고 김낙현과 같은 13점을 성공시켜 공동 2위가 됐다. 일곱 번째 선수 KGC 배병준은 3점슛 콘테스트를 대비해 시뮬레이션 훈련도 했다고 했지만, 8점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다. 우승을 할 거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얘기했던 삼성 이관희는 김낙현, 이정현과 함께 공동 2위로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두 선수는 외국인 선수들. KT 랜드리와 DB 포스터가 도전장을 던졌다. 초반 부진했던 랜드리가 네 번째 구역에서부터 불꽃같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마지막 역전극으로 4점을 기록해 공동 2위군을 따롤리고 단독 2위가 됐다. 포스트는 초반 무서운 기세로 1위가 기대됐으나, 마지막 두 구역에서 거의 넣지 못하며 14점에 그쳐 결선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결국 조성민, 랜드리, 포스터의 결선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13점인 김낙현, 이정현, 이관희가 서든데스로 결선 진출 티켓을 가렸다. 이정현이 실패한 가운데 김낙현이 깔끔하게 슛을 성공시켰고, 이관희까지 통과했다. 이어진 승부에서 김낙현이 실패한 가운데 이관희가 림을 맞고 튀어오른 공이 그대로 들어가는 행운으로 4위가 됐다.
2018~2019 KBL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는 예선을 거쳐 준결승, 결승까지 이어진다. 예선은 제한시간 60초 내에 5구역에서 각 5개씩 총 25개의 공을 던질 수 있다. 각 구역마다 마지막 공은 보너스볼로 점이 아닌 2점이 가산된다.
준결승은 예선을 통해 뽑힌 4명의 선수가 1-4위, 2-3위 대진으로 대결한다. 만약 동점이 나올 경우 서든데스 방식으로 1구씩을 던진다. 결승은 준결승을 통과한 선수들이 준결승전과 같은 방식으로 맞붙는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1. 오용준-11점
2. 조성민-16점
3. 김낙현-13점
4. 김선형-11점
5. 최진수-11점
6. 이정현-13점
7. 배병준-8점
8. 이관희-13점
9. 랜드리-14점
10. 포스터-1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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