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김향기와 호흡에 대해 "17년부터 알고지낸, 아주 친한 사이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휴먼 영화 '증인'(이한 감독,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살인 용의자의 변호사 순호 역의 정우성,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자폐 소녀 지우 역의 김향기, 그리고 이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엇보다 정우성은 김향기와 호흡에 대해 "아주 좋은 경험을 나눈 동료, 파트너였다. 순간 순간 짠했던 신이 많았다"며 "실제 김향기와 소통에 있어서 전혀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아시다시피 김향기와는 17년 전부터 알던 사이다. 아주 친한 사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향기는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은 없다. 그런 생각을 전혀 안 한 것 같다. 정우성 선배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그런 배려 때문에 초반보다는 많이 가까워졌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이한 감독은 "현장에서 보면 김향기가 40대 같고 정우성이 20대 같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우성, 김향기, 이규형, 염혜란, 장영남 등이 가세했고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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