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광을 아카데미까지 이어갈 수 있을까.
전설적인 밴드 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생애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가 2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비버리힐즈의 사무엘 골드윈 시어터에서 발표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본선 후보작 리스트 5개 부문에 포함됐다.
아카데미 최고 영예인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된 것은 물론 극중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이 크리스찬 베일 ('바이스'), 브래들리 쿠퍼 ('스타 이즈 본'), 비고 모텐슨 ('그린북')과 함께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두고 겨루게 됐고 편집상과,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만 무려 988만 관객(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물론 라미 말렉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골든글로브 수상 당시 '보헤미안 랩소디'의 작품상 수상에 대한 엇길린 평가가 있긴 했지만, 올해 유독 두드러지는 작품이 부재했을 뿐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가 몰고온 전 세계적인 퀸 열풍이 큰 평가를 받으면서 작품상 수상까지 이어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과연 '보헤미안 랩소디'가 골든글로브에 이어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가지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시각으로 2월 25일 오전 10시 미국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리며, TV조선이 독점 생중계 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스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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