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여자 대표팀이 페드컵 출사표를 던졌다.
최영자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릴 예정인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인도네시아, 중국, 퍼시픽-오시아니아와 사흘간 예선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표팀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진촌 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다.
최 감독은 "경험이 많은 한나래와 장수정이 자신의 몫을 다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역 페드컵 최다 출전 선수인 한나래는 "선수들이 힘을 합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73회 한국테니스선수권 여자 단식 우승으로 대표티메 승선한 장수남은 "각 팀의 대표 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팀 주장 김나리는 "후배들을 잘 이끌어 여자 대표팀이 더 발전하고 빛이 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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