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일본이 2020년 도쿄올림픽 플랜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다음달 1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년 UAE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일본을 결승으로 올린 주역 중 한 명은 '주포' 오사코 유야다. 그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중요한 순간 다시 돌아왔다. 그는 베트남과의 8강에서 후반 교체 투입됐고, 이란과의 4강에 선발 출격했다. 특히 이란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아넥스는 30일 '오사코 유야가 2020년 도쿄올림픽 와일드카드 강력 후보에 올랐다. 그는 이란전에서 2골을 넣으며 다시 한 번 존재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2020년 홈에서 올림픽을 치르는 일본은 축구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A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을 겸임하며 선수단을 점검하고 있다.
이 매체는 '도쿄올림픽이 가까워진 만큼 혼다 게이스케 등 몇몇 선수가 와일드카드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오사코 유야는 특별하다. 또한, 이미 도안 리츠 등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상태'라고 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역시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라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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