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내 사랑 치유기' 소유진-연정훈-윤종훈 세 사람이 경찰서에서 마주했다.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 /연출 김성용, 이수현 /제작 초록뱀 미디어) 측이 2월 3일에 방송되는 61-64회를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어린 시절의 기억이 돌아온 임치우(소유진)는 과거 자신을 버린 사람이 허송주(정애리) 임을 알아채고 격분했다. 괴로움에 못 이긴 나머지 시댁으로 돌아온 임치우는 박완승(윤종훈)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고자 했으나, 박완승은 아내의 속내를 들어주기보다는 장미향(김소라)과의 사이가 들킬까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각, 최진유 역시 과거 허송주가 임치우를 버렸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큰 충격에 빠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와 관련 소유진, 연정훈, 윤종훈이 경찰서 앞에서 삼자대면 하고 있는 스틸 컷이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윤종훈은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된 채 불안한 눈빛을 하고 있다. 특히 누군가에게 맞은 듯 얼굴에 멍 자국이 선명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 반면, 소유진은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서 있어 화난 표정으로 무언가를 말하고 있다. 연정훈 역시 싸늘한 표정으로 윤종훈을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앞서 극중 임치우는 외박을 일삼았던 박완승에게 "다른 건 몰라도 속이는 건 못 참아. 거짓말 하는 건 죽어도 못 참으니까 있으면 다 말해"라며 경고했지만 그는 끝까지 장미향과의 사이를 밝히지 않았다. 과연 윤종훈이 경찰서에 가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소유진-연정훈-윤종훈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로 2월 3일(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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