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한국도로공사가 3위 GS 칼텍스를 누르고 봄 배구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냈다.
도로공사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19, 25-18)의 완승을 거뒀다. 13승7패가 된 도로공사는 승점 3점을 얻어 37점이 됐다. 3위 GS칼텍스(14승8패, 승점 40점)에 3점차로 따라붙었다.
피튜가 양팀 최다인 20득점을 했고, 박정아도 18점을 뽑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1세트부터 잘풀렸다. 박정아와 피튜, 배유나, 정대영 등의 공격이 쉽게 성공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GS칼텍스는 표승주가 흔들리면서 리듬을 빼앗겼다. 강소휘가 투입돼 분위기를 바꾸려했지만 수비가 흔들리면서 전체적으로 모든게 풀리지 않았다. 2세트 초반엔 접전으로 이어졌지만 중반 이후 정대영, 피튜, 박정아의 공격이 성공하며 순식간에 도로공사로 기울었다. 3세트도 마찬가지. 갈수록 도로공사의 분위기는 올라갔고, GS칼텍스는 가라앉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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