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를 떠난 권 혁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3일 권 혁을 연봉 2억원에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두산은 '자유계약(FA) 신분인 권 혁이 불펜에 큰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1m92의 큰 키를 활용한 직구나 예리한 변화구, 풍부한 경험, 두둑한 배짱 등 장점이 많은 투수라는데 의견이 모였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권 혁은 "두산이라는 좋은 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선후배들과 합심해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 혁은 지난달 31일 한화와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채 방출을 요청했다. 한화는 권 혁과 면담 끝에 결국 1일 방출을 공식 발표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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