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꺾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현대캐피탈은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가진 대한항공과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에서 세트스코어 3대2(19-25, 25-23, 25-19, 13-25, 15-13)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승점 56을 기록하면서 2위 우리카드(승점 53)와의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대한항공(승점 52)은 승점 1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1세트를 내준 현대캐피탈은 2, 3세트를 모두 가져오면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4세트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진 현대캐피탈은 5세트 중반까지 대한항공의 공세에 밀리면서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은 막판에 터진 전광인의 서브에이스 2개와 대한항공의 서브 범실 등을 묶어 역전에 성공했다. 매치 포인트 상황에서는 대한항공 가스파리니의 스파이크가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마지막 점수를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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