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당나귀 귀' "시장님은 연예인병"이라는 박원순 시장의 최측근 폭로가 쏟아졌다.
2019 설 특집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는 자신을 꽤 좋은 상사라고 굳게 믿고 있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극과 극 동상이몽을 통해서 일터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화끈하게 날려줄 유쾌 상쾌 통쾌한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프로그램으로 함께 일하는 직원 및 후배들의 시선으로 보스들의 민낯을 제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첫 타자로 선정된 박원순 서울시장 편에서는 365일 한 몸처럼 따라다니는 수행비서관과의 숨 가쁜 2인 3각 마라톤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업무와 일상 모습이 담긴 VCR을 시청하기 전부터 "제가 혹시 갑갑甲甲한 짓을 많이 하지 않았나"며 긴장하는 모습을 엿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슬픈 예감은 그대로 적중, 영상이 시작되자마자 MC 김수미, 김숙, 양세형뿐만 아니라 같은 보스 입장으로 출연한 이연복과 김준호마저도 "갑갑하다"는 원성이 자자했다고.
특히 김수미가 "시장님은 연예인병"이라고 진단 내리자마자, 마치 입을 맞춘듯 영상 속에서도 최측근들의 거침없는 폭로가 쏟아져 박원순 시장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얼굴이 후끈해진 박원순 시장은 "잘못 나온 것 같다"며 후회해 보스들의 민낯을 제대로 공개하는 관찰예능 중에서도 가장 리얼하고 독한 예능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영혼까지 탈탈 털린 박원순 시장 편을 초조하게 지켜보던 이연복과 김준호는 제 발 저린 나머지 촬영을 거부, 급기야 촬영장 이탈까지 시도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제작진에 따르면 처음 겪어보는 독한 예능에 당황하던 박원순 시장은 이내 홀가분한 너털웃음과 함께 "오늘 반성이 많이 되네요", "많이 배웠다"며 측근의 시선에서 바라본 자신을 되돌아보고 배려만점 보스가 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새롭게 되새겼다고 한다.
우리가 몰랐던 박원순, 이연복, 김준호 '셀럽보스'들의 민낯을 샅샅이 공개할 2019 설 특집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설 당일인 2월 5일(화) 저녁 6시 40분과 6일(수) 저녁 6시 2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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