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살림남2'에서 김성수 집을 찾은 잘생긴 아이돌은 누구일까.
오늘(6일) 방송되는 100회 특집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설을 맞아 집을 방문한 손님들로 인해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게 되는 김성수와 혜빈 부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성수와 혜빈은 단둘이 보내야 하는 이번 설에 우울해했다.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김성수에게는 형이 둘 있었지만 올해는 두 형이 모두 외국에 있어 갈 곳이 없었던 것. 혜빈에게는 받을 수 있는 세뱃돈이 줄어든 것에 대한 아쉬움도 컸다. 그것에 더해 떡국 떡이 없어 냉장고에 있던 떡볶이 떡으로 끓여낸 떡국은 두 사람의 모습을 더욱 애잔하게 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두 사람의 외로운 설은 길지 않았다. 식사 도중 초인종이 울렸고 설 음식을 챙겨 온 '옳지 않아' 누나와 조카를 맞은 김성수 부녀의 표정은 다시 밝아졌다.
혜빈이는 식사도 마다하고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세배를 했고, 그 순간 다시 초인종이 울렸다.
김성수의 '잔소리 대마왕' 매니저가 아내와 함께 설 음식을 싸들고 김성수의 집으로 들어섰고 지난 혜빈의 졸업식 날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던 김성수의 누나는 감정의 앙금이 남은 듯 표정이 굳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뼈 있는 말들을 주고받으며 또 다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누나는 서둘러 집을 나섰다. 매니저 역시 고향에 가야 된다며 금방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같은 교회를 다니는 지인부부가 김성수 집을 찾았다. 이들 역시 음식을 챙겨왔고 반찬통을 열어 본 김성수와 혜빈은 당황했다.
손님들이 돌아간 후 그날 받은 설 음식 모두를 식탁에 펼쳐 놓은 김성수의 입에서는 한숨만 나왔다. 푸짐한 설 음식 앞에서 김성수가 한숨을 쉰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김성수에게 후배로부터 전화가 걸려왔고 김성수는 그를 집으로 초대했다. 누군지를 묻는 혜빈에게 김성수는 "아이돌"이라며 그에 대해 "잘 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키도 크다"고 설명했고 혜빈은 한껏 기대에 부풀었다. 후배가 집에 도착하자 집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혜빈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가시질 않았고, 이들 세사람은 광란의 파티를 열었다고 해 그 후배가 과연 누구였을지, 이날 김성수 집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설을 맞은 김성수 집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가 공개될 '살림남2' 100회 특집은 오늘(6일) 저녁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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