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림남2' 이홍기가 최민환의 아내 율희를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100회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민환 가족은 FT아일랜드의 공연을 보기 위해 홍콩으로 떠났다. 율희는 '뮤직뱅크 in홍콩'에 초대받은 FT아일랜드의 무대를 보기 위해 시아버지, 시어머니, 재율과 함께 홍콩행 비행기를 탔다.
홍콩에 무사히 도착한 가족들은 FT아일랜드 대기실에 방문해 멤버들과 민환을 만났다.
재율이에 대한 얘기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임신한 율희를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다. 특히 이홍기는 "그때 이상한 기분이었다. 임신한 걸 처음 보고 나서 적응이 안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최민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율희랑 결혼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사실 저조차도 정리가 안 된 상황이었다. 정리 안 된 이야기를 하니까 멤버들이 저보다 더 당황했던 것 같다. 멤버들은 FT아일랜드 활동과 미래에 대한 꿈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제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라는 미안함이 있었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율희 역시 "저나 재율이의 존재가 반갑지 않은 분들이 꽤 있었을 텐데, 내가 감으로써 불편하시면 어떻게 하지. 거기서 오는 힘듦이 컸던 것 같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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