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활약 중인 남태희(28)가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스리그(1부리그) 알두하일에서 알사드로 이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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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드 클럽은 8일(한국시각) 구단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남태희가 2019~2020 시즌부터 알사드에서 뛴다. 계약기간은 3년"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남태희는 축구대표팀 동료였던 미드필더 정우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남태희는 2009년 프랑스 리그앙 발랑시엔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어 2011년 12월에 알두하일(당시 레퀴야)로 이적해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자리잡았다. 160경기에서 73골을 쏘아올리며 '중동 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런 활약 덕분에 좋은 조건에 알사드로 이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남태일의 이적료와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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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는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국가대표 평가전 때 골을 기록했으나 후반 5분 경 무릎 통증으로 쓰러졌다. MRI검진 결과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드러나 결국 2019 아시안컵에 나오지 못했다. 남태희는 지난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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