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하락 여파로 전세보증보험을 든 세입자에게 보증회사가 집주인 대신 돌려준 전세금이 1년새 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보험은 전세 계약이 끝났는데,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때 보증회사가 전세보증금을 세입자에게 대신 돌려주는 전세금 반환 상품으로 현재 주택도시보증공사(전세보증금 반환보증)와 SGI서울보증(전세금보장 신용보험) 두 회사가 내놓고 있다.
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와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지난해 두 회사가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준 액수는 1607억원(822건)으로 2017년 398억원(214건)보다 4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보증회사가 대신 돌려준 금액이 커진 것은 지난해부터 전셋값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전세계약이 끝나면 집주인은 새 세입자에게 받은 전세금으로 기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데 전셋값이 떨어지면서 새 세입자를 찾지 못하거나 기존 전세금과의 차액을 마련하지 못한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두 회사가 지난 1월에 전세보증금을 대신 돌려준 금액도 262억원으로 전년동월보다 약 2.5배 늘었다. 앞으로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국민은행 조사 기준으로 지난달 셋째주 0.08%, 넷째주 0.07% 내렸다. 이는 13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2월 첫째주(-0.10%) 이후 10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건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가입 건수는 11만4465건으로 2017년(6만1905건)보다 2배 가까이 많아졌다. 지난 1월에는 1만1272명이 가입해 지난해 1월보다 81% 늘었다. 조완제 기자 jwj@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2.'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3."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4.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
- 5.[속보]"대한축구협회 특별감사 실시" 철퇴 빼든 최휘영 문체부 장관 "신임회장 선출도 예전방식으론 못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