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사군자가 온다!"
배우 김수미가 SBS '황후의 품격'을 위해 초특급 '특별 출연'으로 나서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3, 44회분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2.7%, 15.2%, 전국 기준 12.2%, 14.5%를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16.6%까지 치솟으면서 확고부동한 수목 夜 최강자로서의 위엄을 공고히 했다.
특히 지난 43, 44회 방송분에서는 3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은 천우빈(최진혁)이 폭주하는 광기의 황제 이혁(신성록)에게 자신이 나왕식임을 터트리는 '30초 총구 엔딩'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천우빈이 목숨을 위협당하는 와중에도 동생 나동식(오한결)을 위해 태후 강씨(신은경) 앞에 나선데 이어, 이혁의 총구에 맞서 "그래! 니가 죽인 백도희 아들, 나왕식이다, 내가! 살인자새끼 이혁! 죽어!"라며 똑같이 총을 맞겨눴던 것. 결국 정체가 발각된 천우빈과 잠시 감춰왔던 광기를 오롯이 드러낸 이혁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면서,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배우 김수미는 이번 주 방송분에서 그동안 태후가 감춰왔던 비밀의 섬 청금도와 관련된 사군자 역으로 전격 등장,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아우라'를 펼쳐낸다. 극중 태후에 의해 붙잡혀 온 사군자가 얼굴을 드러내자 태후가 깜짝 놀라며 몸을 숨기는 장면. 이어 사군자가 큰 소리로 호통을 치자, 태후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두려움을 드러낸다.
더욱이 지난 방송분에서는 태후 강씨(신은경)와 최팀장(이수련)과의 대화 도중, 청금도 노른자위 땅을 절대 팔지 않은 사람으로 사군자라는 이름이 거론된데 이어, 45, 46회분 예고편에서는 태후에게 "롱 타임, 노씨~"라며 인사를 건네는 사군자의 모습이 담겼던 터. 이와 관련 극악무도한 태후와 사군자가 어떤 인연을 가진 것일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김수미의 '특별 출연'은 이전 김순옥 작가의 작품인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사군자 역을 맡았던 인연으로 성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수미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도, 김순옥 작가의 요청을 받고는 한달음에 달려와 촬영에 임하는 모습으로, '황후의 품격'을 향한 '열혈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유의 뼈를 때리는,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임팩트 넘치는 대활약을 펼칠 김수미의 활약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 측은 "스케줄이 너무나 바쁜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특별 출연에 임해준 김수미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라며 "김수미는 짧은 등장이지만, 비교 불가한 독보적인 아우라로 현장을 휘감았다. 김수미의 열연이 어떻게 펼쳐질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 45, 46회 분은 오는 13일(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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