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정 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 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1회전에서 니콜라즈 바실라시빌리(조지아)에게 세트스코어 1대2로 패했다.
세계랭킹이 52위까지 떨어진 정 현은 자신보다 순위가 높은 바실라시빌리(20위)를 맞아 1세트를 따내며 선전했다. 1세트 게임스코어 1-4로 끌려갔지만, 상대 실책에 힘입어 내리 5경기를 따내며 1세트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2세트에서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패하며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어줬고, 3세트에는 상대에 흐름을 내주며 완패하고 말았다.
정 현은 오는 18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프로방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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