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승리가 운영했던 클럽 버닝썬 사태가 종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1일 MBC는 버닝썬에서 마약 복용을 권유받았다는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A씨는 버닝썬의 VIP였고, 직원에게 직접 마약 복용을 권유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MBC는 지난해 7월 7일 버닝썬에서 한 남성이 누군가가 준 샴페인을 마신 뒤 약물 중독 증세를 보여 구급대원이 출동했고, 이후 버닝썬 직원 단체 대화방에서 '누군가 약을 타서 내게 줬다'는 메시지가 등장했다고도 보도했다. 즉 약물 중독 증상을 보인 건 버닝썬의 직원이고, 경찰까지 출동했지만 내사 종결 처리 됐다는 것. 경찰은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으나 국과수 정밀 검사에서 음성으로 바뀌어 수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버닝썬을 둘러싼 도촬 성추행 성폭행 폭행 마약 논란이 연일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승리는 해당 클럽의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또 최근에는 아오리라멘 사내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버닝썬 사태가 알려지기 일주일 전 이사직에서 사임하며 발빼기 논란이 일었으나,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군입대가 3~4월이라 군복무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이사직에서 사임한 것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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